이번에는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고은재 캐스터! <br /> <br />오늘이 절기 '입춘'인데, 한파가 찾아왔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오늘은 2월의 첫 번째 월요일이자, 봄이 시작된다는 절기 '입춘'이기도 한데요. <br /> <br />5년 만에 때아닌 '입춘 한파'가 들이닥쳤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 -4도, 체감온도는 무려 -10도 선까지 떨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출근길에는 꼭 보온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한파 속에 눈이 내리는 곳도 있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지금 일부 내륙에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눈은 곧 잦아들겠는데요. <br /> <br />늦은 오후부터는 서해안에 또 폭설 구름이 유입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눈이 쌓인 지역이 많은 가운데, 출근길에는 미끄러운 도로에 주의해주셔야겠고요. <br /> <br />서해안에서는 최고 25cm 이상의 폭설에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한파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북쪽 상공에서 강력한 한기가 남하하면서, 경기 북부와 강원 곳곳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-4.1도, 춘천 -2.5도, 대전 -0.7도 보이고 있고요. <br /> <br />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3~5도가량 더 낮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한낮에도 서울 -2도 등 중서부에서는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고요. <br /> <br />남부에서도 광주 1도, 대구 2도에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, 강원과 충북, 그리고 남부 일부 내륙에 약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이 지역에는 1cm 미만의 산발적인 눈이 조금 더 내리다 곧 잦아들겠는데요. <br /> <br />문제는 오늘 늦은 오후부터 호남 지역에 또 눈구름이 유입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밤에는 충남 서해안에도 눈이 확대하겠고, 모레까지 충남과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에는 최고 25cm 이상, 충남 서해안과 그 밖의 호남 지역에도 최고 15cm 이상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요. <br /> <br />오늘 오전부터 강한 눈이 시작될 제주도에는 산간에 최고 4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서해안 지역에는 내일 새벽부터 시간당 1~3cm의 강한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고요. <br /> <br />충남 서해안에는 목요일까지, 호남과 제주도에는 주말까지 눈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폭설에 피해 없도록 시설물 점검 잘해주셔야겠고요. <br /> <br />내일은 서울 아침 체감온도가 -20도까지 떨어지는 등 입춘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발 스모그... (중략)<br /><br />YTN 고은재 (ejko04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20307323177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